"아, 후지미네. 잠깐 시간 있나?" "네. 무슨 일이세요, 교수님?" "경영과 교수가 프로젝트 때문에 실력 좋은 학생을 소개해달라고 해서 말이야." 중간고사가 막 끝났을 무렵 평소 소라를 좋게 보던 사사키 교수가 경영대의 자신과 친한 교수의 부탁이라며 저녁 식사 자리를 제안한다. 물론 갑작스러운 약속이라 소라의 입장도 생각해서 거절해도 괜찮다고 했다. 최...
11. 레이♡소라 "네가 그런거 신경쓰지 않는다는건 알지만 슬슬 결정하지 않으면 좋지 않은 말이 들릴거야." "응? 뭐가?" 아침에 마주친 레이에게 건내받은 설탕을 적게 쓴 오트밀 쿠기를 입에 넣으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소라. 하나는 그런 소라의 모습이 귀엽다고 잠깐 생각했다가 자신의 본분을 깨닫고 다시 입을 연다. "뭐가는. 그 쿠키 말이야." "응? 먹고...
9. 사토♡타카기(사토 - 타카기 - 시라토리) "나야 널 응원하겠다만 적이 너무 많지 않겠냐? 감당할 수 있겠어?" "다, 다테 선배..!" "우리과의 마돈나로 불리는 사토를 마음에 둔건 한 둘이 아니니까 말이야." "역시 그렇죠..." "그래도 너무 기죽지 말라고. 와타루 브라더즈로서 열심히 응원해줄테니까. 하하하!" 다테는 우울한 얼굴을 하고 있는 타...
7. 소라와 레이 첫만남 "하..." "응? 웬 한숨이야? 이제 막 개강했는데 벌써 과제라도 내준 교수가 있어?" "그랬으면 다행이게-" "...그렇네. 매번 숨쉬듯 수석을 따내는 사람한테 괜한걸 물었어. 그럼 뭔데?" "어쩔 수 없이 수강신청한 과목이 있는데...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드물게 공대에서 팀플 좋아하는 교수님이라더라." "으엑- 너 그런거 잘 ...
5. 카자미와 레이 첫만남 "하..." 대형과인 C대 경영학과는 학과 행사 때마다 시끌벅적하고 정신없지만 특히 오늘 같은 필참 행사일 땐 그 정도가 더 심했다. 그런데 그런 분위기 속에서 전혀 어울리지 못하고 구석에 한숨을 쉬고 있는게 올해의 신입생 카자미 유우야였다. 삼수를 했다고는 하지만 겨우 한 두 살 차이고 동기들과 어울리지 못할 이유는 전혀 없지만...
3. 다테♡나탈리 "누님, 그러지 말고 우리랑 놀자니까?" "아니, 전-" "빼지말고~" "그래~ 우리 나쁜 사람들 아니라니까?" 대낮에 불량스러운 이들에게 둘러싸여 헌팅을 당하는 금발의 미인. 다들 험악해 보이는 불량배들의 보복이 두려웠는지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 생각을 않는다. 그때 여자의 앞을 가로막으며 나타난게 다테였다. "내 여자친구한테 무슨 볼...
1. 다테 - 진페이 - 켄지 "와- 다테 군 몸 정말 좋다. 체육학과는 다들 그래?" "하하- 칭찬 고마워. 뭐, 기본적으로 대부분 운동하는 애들이니까." "체력 바보들 투성인거겠지." "에헤이- 진페이짱! 왜 분위기를 초치고 그래~ 미안, 다테. 내가 억지로 데려와서 그런가 영 기분이 별론가봐~" "그건 아까부터 뚱한 표정을 보면 나도 알겠어. 마츠다 ...
안녕하세요! 요즘 제가 자주 얼굴을 들이밀고 있죠..? 공부 해야하는데...원래 시험기간엔 공부 빼고 다 재밌는 법이잖아요..? 물론 복학도 앞두고 있고 취업을 위한 시험 준비도 열심히 해야하는게 맞지만...그래도 가끔 휴식으로 뭔가를 끄적이게 되는걸 포기할 순 없더라구요...그래서 요즘 뭘 자꾸 끄적거리고 있답니다😅 길진 않은터라 트위터에 종종 썰 형태로...
*썰, 카피페, 줄글 등등 되는 대로 쓴 거라 혼종이 탄생한 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그냥 가볍게 즐겨주세요;; 후기에는 작가의 주절주절 잡담이 늘어져있어요 ㅎㅎ 결혼식은 공안 소유의 작은 무인도. 봄날의 결혼식이라 섬에 가득 핀 봄꽃들이 주변에 흩날리고 바닷가 근처 야외에 마련된 식장에도 자연스럽게 떨어지며 신랑신부가 걸어갈 길을 꾸며주고 있는 풍경. ...
안녕하세요! 갑자기 새 글이 떠서 혹시 외전이 더 올라왔나 하고 기대하셨다면...죄송합니다...그런게 아니라 새로 글을 하나 더 올렸어요..! 차기작 그런건 아니고 현생에 지쳐 가끔 돌아 볼 곳을 만들기 위해 꽁꽁 닫아두었던 메모장 파일 모음 폴더를 풀어볼까 해서 올렸어요! 몇년 뒤에 거기 있는 내용들이 진짜 연재가 될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는 그런 것...
안녕하세요. 작가 sophia♪입니다. 22기 극장판 제로의 집행인을 보고 후루야에게 제대로 치여서 시작한 글이라 첫편의 시작은 2018년 여름 끝무렵인데 완결이 난건 2022년 가을 끝무렵이군요...그 사이 새로운 극장판이 무려 3개나 지나갔네요;; 저도 이게 이렇게 길어질 줄은 몰랐습니다...이래서 지름작은...ㅜㅜ 몇 달씩 휴재하는건 물론이고 거의 1...
트위터 계정 : @writer_sophia 네이버 블로그 : https://blog.naver.com/sophia_ksh
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정기 후원을 시작하시겠습니까?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